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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북 비핵화 위해 대북 제재·압박 지속해야"

입력 2018-03-20 02:00  

나토 사무총장 "북 비핵화 위해 대북 제재·압박 지속해야"
강경화 외교, 나토 방문…대테러·사이버안보 협력 강화키로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 외교이사회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19일 오전(현지시간) 유럽과 북미지역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방문,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의 나토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최근 남북관계 진전상황을 설명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대화 모멘텀을 살려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 줄 것을 나토 측에 당부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이에 대해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개최 추진 결정을 끌어낸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나토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그는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압박 기조가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나토와 한국은 대(對)테러, 사이버 안보 등 분야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배석자들은 덧붙였다.

bing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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