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5F4C155BB100000352_P2.jpg' id='PCM20171024000036008' title='황영기 前 금융투자협회장 [금융투자협회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외국계 투자자문사 TCK인베스트먼트 선임 고문을 맡는다.
TCK인베스트먼트는 22일 황 전 회장을 신임 선임고문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황 고문은 삼성자산운용과 삼성증권[016360] 사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을 거쳐 2015년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제3대 금융투자협회장을 지냈다.
TCK인베스트먼트는 영국 런던과 서울에 법인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18년간 펀드매니저로 활동해 온 오하드 토포(Ohad Topor)와 세계 대체투자 운용사인 오크트리 캐피탈 설립자 하워드 막스(Howard Marks)가 2012년 공동 설립한 국제 투자자문사다.
초고액 자산가와 법인사업체를 대상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헤지펀드 등 다양한 투자자산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평균 잔고는 1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오하드 토포 회장은 "황 고문의 전문성과 열정, 금융시장에 대한 혜안과 통찰력은 변화하는 국내외 시장에서 회사가 올바로 자리매김하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