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노동당과 민중당, 정의당 울산시당 대표는 22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진보3당이 단일후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진보3당은 "진보 단일후보는 울산시장, 남구청장, 동구청장, 광역의원 12명, 기초의원 19명 등 총 34명"이라며 "당별로는 민중당 26명, 정의당 5명, 노동당 3명"이라고 소개했다.
울산시장과 남구청장, 동구청장에는 민중당 소속의 김창현, 김진석, 이재현 후보로 합의됐다.
이들 정당은 "진보 단일후보들은 민주노총 선거방침과 일정에 따라 민노총 후보로 접수하고 이후 절차를 거쳐 민노총 지지후보로 확정된다"며 "비록 북구 국회의원, 북구청장, 동구 나 선거구 등 3곳이 합의하지 못해 경선하지만, 단일화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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