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진 백나리 기자 = 통일부는 22일 태권도시범단의 평양공연과 관련, "예술단이 가는 계기에 같이 가는 방향으로 협의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태권도시범단의 방북과 관련해 진척된 사항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예술단은 평양공연을 위해 오는 31일∼4월 3일 방북할 예정이다.
앞서 북측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지난 5∼6일 방북했을 때 남측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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