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AKR20180323154800033_01_i.jpg' id='AKR20180323154800033_0101' title='카카오 M 로고 ' caption='[카카오M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카카오의 종합 콘텐츠 자회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23일 사명을 '카카오M'으로 바꿨다.
카카오M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런 상호변경 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새 수장인 이제욱 대표이사 내정자도 선임 의안이 의결돼 정식 취임했다.
새 사명은 카카오 공동체(그룹)의 일원이라는 뜻의 '카카오'와 핵심 사업 영역인 음악(Music), 음원서비스 멜론(Melon), 미디어(Media)의 알파벳 첫 글자 'M'을 합쳐서 지었다.
이 대표는 SK㈜, SK M&C, 로엔엔터 전략기획실장을 거치며 멜론을 국내 1위의 음원 서비스로 키운 플랫폼(기반 서비스) 산업 전문가로 꼽힌다.
이 대표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카카오와 협력을 확대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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