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03-26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매캐한 잿빛 하늘' 전국 아침부터 미세먼지 치솟아

26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들어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중부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까지 가세하면서 한 치 앞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혼탁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6시 현재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서울 88㎍/㎥, 부산 57㎍/㎥, 광주 67㎍/㎥, 대전 58㎍/㎥, 경기 68㎍/㎥, 강원 52㎍/㎥, 충북 68㎍/㎥, 세종 60㎍/㎥, 제주 52㎍/㎥ 등으로 '나쁨'(51∼100㎍/㎥)에 해당했다.

전문보기: http://yna.kr/u_RE9K6DA8_


■ 미 재무 "한미, FTA개정·철강관세 합의…곧 서명 기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개정과 한국산 철강 관세 면제 협상에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방송과 인터뷰에서 한미 양국이 "매우 생산적인 이해"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c9R29KrDA7f


■ 문 대통령, 오늘 개헌안 발의…UAE 현지서 전자결재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대통령 4년 1차 연임제와 수도조항 명시, 지방분권 지향 등을 골자로 한 개헌안을 국회에 발의한다. 이날 문 대통령이 발의하는 개헌안은 법제처에서 법적 검토까지 마친 안이다.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전날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은 선거권을 가진다'를 '모든 국민은 선거권을 가진다 (중략) 18세 이상 국민의 선거권을 보장한다' 등으로 수정한 조항을 보고받고 이를 재가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9Rc9KODA7X


■ 문 대통령 "한·UAE, 100년 내다보는 진정한 형제국가 될 것"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모하메드 왕세제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며 "양국은 이제 '아크(형제)부대'의 이름처럼 100년을 내다보는 진정한 형제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부다비 시내 한 호텔에서 UAE 동포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한국은 UAE에 동아시아 최고의 협력 파트너이고, UAE는 한국에 중동 지역 최고의 협력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99RG9K-DA79


■ 볼턴 "북, 시간 벌려고 협상 끌것…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내정자가 25일(현지시간) 북한이 핵탄두를 장착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기술을 고도화하려고 비핵화 협상의 시간을 끌 가능성에 강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볼턴 내정자는 이날 뉴욕의 라디오채널 AM970 '더 캣츠 라운드테이블'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탄두들을 실제로 미국 내 표적까지 운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이 상당히 제한돼 있다"면서 "따라서 그들은 시간을 벌려고 협상을 최대한 천천히 굴려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그들이 지난 25년간 한결같이 해온 일"이라며 협상을 빨리 진행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X_R29KGDA8u


■ 검찰, 오늘 오후 MB 첫 '옥중조사'…'다스 의혹' 우선 추궁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구속된 지 나흘 만인 26일 검찰이 첫 '옥중조사'를 벌인다.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를 차명 보유했다는 의혹이 조사의 첫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이 어떤 태도로 조사에 응할지에 시선이 쏠린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을 비롯한 검사와 수사관들을 서울동부구치소로 보내 구속 후 첫 조사에 나선다.

전문보기: http://yna.kr/r8Ra9KLDA7b


■ 러 시베리아 쇼핑몰서 대형 화재…"어린이 등 37명 사망"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케메로보의 한 쇼핑몰에서 25일(현지시간) 불이 나 다수의 어린이를 포함, 37명이 사망하는 등 8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약 70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사망자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 원인은 어린이의 불장난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09RU9KYDA7U


■ 안희정 구속여부 이르면 오늘 밤 결정…쟁점은 '업무상 위력'

정무비서 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구속 여부를 판단할 법원의 심사가 26일 열린다.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피감독자 간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안 전 지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나 다음날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G9Rz9KQDA7u


■ 레반도프스키를 막아라…신태용號 수비진의 '초고난도' 모의고사

축구 대표팀의 폴란드 평가전은 고질적인 수비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신태용 호(號)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초고난도' 모의고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이 폴란드 현지시간 27일 저녁 8시45분(한국시간 28일 새벽 3시45분) 폴란드 호주프의 실레시안 스타디움에서 상대할 폴란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강호다. 우리와는 2002 한일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만나 우리가 2-0으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지만 당시 폴란드의 FIFA 랭킹은 34위였다. 최근 전력은 당시와 비교도 되지 않는다.

전문보기: http://yna.kr/Y_Rn9KWDA80


■ 쇠사슬로 잠긴 기숙사 현관…화재 대피하려던 학생들 '당황'

서울의 한 예술계열 전문학교 기숙사에서 야간에 현관문을 쇠사슬로 묶어 잠그는 황당한 조치를 해 하마터면 큰 참사를 빚을 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서울 수서경찰서와 강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달 15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사생 60여명 규모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기숙사에서 화재 경보가 울렸다. 당황한 학생들은 119에 신고하고 황급히 1층 현관문을 통해 건물 밖으로 빠져나가려 했다. 완강기 등으로 연결되는 다른 비상구 통로도 별도의 잠금장치로 잠겨 있어서 현관문 외에는 대피로가 없었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yna.kr/49Rf9KEDA7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