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군산서 27·29일 특별자금 지원 설명회

전북도, 군산서 27·29일 특별자금 지원 설명회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자금 지원 설명회를 27일과 29일 군산산업단지공단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자금지원은 긴급경영안정자금, 기존대출 거치기간 1년간 연장, 특례보증 연계 긴급경영안정자금, 기업운영 필수경비 무이자 지원 등 총 4종류다
긴급경영안정자금(300억원)은 GM과 조선업 협력업체 중 신용도가 양호한 업체에 지원된다.
업체당 최대 3억원 한도로 2년 거치 2년 상환 조건이며 전북도가 이차보전(2.5%)을 한다.
신용도가 낮은 업체들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특례보증(200억원)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연계 긴급 경영안정자금(150억원)은 업체당 최대 1억5천만원으로 2년 거치 2년 상환(이차보전 2%) 조건이다.
또 세금, 전기료 등 필수경비 지원(50억원)은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이며 2년 거치 2년 상환, 무이자다.
이밖에 100억원을 들여 GM 협력업체 중 이미 대출받은 정책자금에 대한 거치기간도 1년 연장해준다고 도는 덧붙였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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