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03-27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외교부, 北최고위급 방중설에 "현재로선 확인해드릴 내용 없어"

외교부는 27일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중국 방문설과 관련, "현재로서는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어제부터 다양한 분석과 추측을 담은 보도가 나온 것을 접했다"면서 "우리 정부는 보도의 진위 여부를 포함해 관련 상황과 동향을 면밀히 파악중이며 현재로서는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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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내일 부장검사 2명 보내 MB '옥중조사' 재시도

검찰이 28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옥중조사'를 다시 시도한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7일 "어제와 오늘 변호사에게 이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을 수 있게 설득해달라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며 "내일 다시 부장검사 등이 직접 (이 전 대통령을) 뵙고 (조사에) 응해주실 것을 요청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속 상태에서도 진술을 거부할 권리는 있다"면서도 "저희 입장에선 중요 사건이고, (국민의) 관심이 많아 조사 과정에서 세세한 질의에 대해 사건 내용을 파악하시고 변호인의 충분한 조력을 받아서 입장을 소명하고 방어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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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돼지농가 'A형 백신' 1년 전 경고에도 '무방비'

국내 돼지 농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A형'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지난해 소 농가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돼지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경고가 있었음에도 당국이 돼지 농가의 A형 구제역 발생 가능성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뒤늦게 돼지 상시 백신 종류를 다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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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무 "평일 일과후 병사외출 허용 검토중"…5월중 시범적용

군 당국은 평일 일과 이후 병사들의 부대 밖 외출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르면 5월부터 이를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또 최전방 GOP(일반전초) 지역의 제초 작업을 비롯한 부대 제설 및 청소작업을 내년부터 민간인력에 시범적으로 맡기고, 2020년부터 전군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7일 육군 제1군사령부를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임무를 수행한 육·해·공군 장병들을 격려한 뒤 이들과 간담회를 하고 '국방개혁2.0'의 핵심과제인 병사 복지 및 병영문화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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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가채점 공개 무산될 듯…교육부 "오차 가능성 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 전에 가채점 결과를 발표하는 안을 추진했지만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7일 "여러 기술적인 문제를 검토하고 교육부와 협의했는데 (가채점 결과 발표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며 "개선안을 찾고 면밀하게 검토한 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성 원장은 학생들이 사교육 업체가 발표하는 예상 등급구분점수(등급 컷)에 의존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평가원이 수능 4∼5일 뒤 가채점 결과를 발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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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학기제가 고소득층 사교육 부추겨…KDI "연지출 179만원↑"

학생의 창의력을 키우려고 도입한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고소득층의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국책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소식지 'KDI 정책포럼' 269호에 실린 '자유학기제가 사교육 투자에 미친 영향'(박윤수 연구위원)에 따르면 2009∼2016년 통계청의 '사교육비조사'에서 수집된 중학생 17만8천213명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하면 가구소득 월 600만원 이상인 고소득층 중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자유학기제를 전혀 실시하지 않았을 때보다 15.2% 포인트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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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돈의 금호타이어…타이어뱅크·더블스타 '동시 구애'

국내 타이어 유통업체 '타이어뱅크'가 27일 금호타이어 인수 의향을 밝히자, 앞서 채권단과 인수를 추진하던 중국 타이어 제조사 '더블스타'도 이에 질세라 서한 형태로 인수 의지를 강조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중국 더블스타의 차이융썬(柴永森) 회장은 '금호타이어 직원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금호타이어 사측에 전달했다. 이는 지난 23일 더블스타 인수에 찬성하는 금호타이어 일반직 대표단이 차이 회장에게 전달한 서신에 대한 답신이라는 게 금호타이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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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공사 제대로 못하는 사드기지…성주 소성리 마을회관 앞 '고요'

27일 오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입구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왕복 2차 도로에는 쌓아둔 건축 자재와 텐트만 있을 뿐 다니는 사람조차 없을 정도로 고요한 모습이다. 작년 9월 성주골프장에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임시배치와 같은 해 11월 공사 차량·장비 반입 때 주민과 경찰 사이에 마찰이 있었으나 이후에는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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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봉주 성추행' 폭로자 "당시 호텔 카페에 있었던 증거있다"

정봉주 전 의원에게서 과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성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당일 사건이 일어난 시간대를 공개했다.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을 통해 정 전 의원에게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포스퀘어를 통해 자신이 렉싱턴 호텔에 있었음을 기록한 증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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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서 중국차 첫 생산…볼보 벨기에공장서 中링크 SUV 제작

처음으로 유럽에서 중국 브랜드 차 생산이 이뤄진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지리(吉利)자동차 계열사 볼보는 내년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공동 브랜드 링크(Lynk & Co)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생산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차 브랜드가 유럽에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WSJ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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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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