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세월호때 '박근혜-비선실세' 은폐의혹 해소해야"

입력 2018-03-28 17:57  

바른미래 "세월호때 '박근혜-비선실세' 은폐의혹 해소해야"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바른미래당은 28일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보고시간을 조작하고,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청와대 관저를 방문했던 것과 관련, 당시 박 전 대통령 행적과 관련한 모든 의혹이 해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세월호 침몰 당시 박 전 대통령 행적에 대해 지금까지 진술되고 알려진 것들이 사실이 아니었다고 한다"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는 것은 박 전 대통령과 당시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때 어떤 책임을 다했는지 진상을 밝히는 것보다 비선실세와의 만남을 감추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비선실세 은폐가 중요했던 대통령과 그리고 이를 조직적으로 뒷받침했던 청와대의 행태에 의혹이 계속해 남는다"며 "모든 의혹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시는 대통령의 사적 이해관계가 국정보다 우선시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왜 제왕적 대통령제가 만악의 근원인지를 이번 사태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jamin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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