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연합뉴스) 한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충남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에 있는 100여년 된 고택 주변의 노란색 수선화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다.
유기방 가옥 주변 정원과 뒷동산 등에 심은 수선화는 이번 주 들어 꽃을 피우기 시작해 나들이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노란색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다음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수선화는 4월 한 달간 '서산 유기방 가옥 수선화 풍경'이란 제목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유기방 가옥 측은 그동안 입장료를 받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성인에 한해 4월 한 달간 3천원(서산·태안·당진 주민 2천원)을 받기로 했다. 고택 관리와 보전 등을 위해서다.
1900년대 초 건립된 유기방 가옥은 충청도 서해안 전통 한옥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충남도민속자료(23호)로 지정되는 등 향토사·건축학적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글·사진 =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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