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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이 4월 국회 발목 잡아"

입력 2018-04-03 10:01  

김동철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이 4월 국회 발목 잡아"
"'방송장악 금지법' 처리 미루는 것 용납할 수 없어"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설승은 기자 =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3일 "상식과 보편성을 뒤집는 더불어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이 개헌과 민생개혁 입법이라는 결실을 보아야 할 4월 국회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영방송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송법 개정안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 방송법을 '정권의 방송장악 금지법'이라고 명확히 하겠다"며 "민주당이 방송장악 금지법 처리를 미루는 것을 더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4월 국회에서 이 법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결연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민주당은 느닷없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을 처리해야 방송장악 금지법 처리에 합의해줄 수 있다고 했다"며 "민주당의 오만한 행태를 참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방송장악 금지법 발의 당시 민주당 의원 116명이 동참하고, 조속한 법 통과를 위해 민주당은 국회에서 농성도 했다"며 "그러던 민주당이 집권하자마자 문재인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손바닥을 뒤집듯 했다. 이것은 '역대급 말바꾸기'로, 오만함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70주년을 맞은 제주 4·3과 관련해선 "국가 공권력에 의해 수많은 사람이 희생됐지만, 국가는 은폐·왜곡하며 진실을 덮었다"며 "명확한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고, 인권과 법치가 살아있는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amin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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