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은 417억원으로 34.4% 감소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전자상거래 기업 위메프가 지난해 전체 온라인 쇼핑시장 평균(19.2%)을 훌쩍 웃도는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영업손실률도 한자릿수대로 낮춰 '낭비 없는 성장'을 달성하며 독자생존 기반을 다졌다.
위메프는 3일 감사보고서 공시에서 지난해 매출은 4천731억원으로 전년보다 2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41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4.4% 줄어들었다.
영업손실률은 처음으로 한자릿수인 8.8%까지 낮아졌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42.6% 감소했다.
위메프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비결로 '특가'를 꼽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자사 상품기획자(MD)들이 유통의 본질이자 핵심 경쟁력인 가격에 집중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낭비 없는 성장'을 해 한층 개선된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추세라면 연내 월 단위 기준 흑자전환 등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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