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마트 "올해 점포수 30개로…매출 5천억원 목표"

입력 2018-04-03 09:51  

일렉트로마트 "올해 점포수 30개로…매출 5천억원 목표"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이마트의 가전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가 올해 점포 수를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일렉트로마트는 올해 들어 진주점과 동탄점을 연 데 이어 오는 6일 20호점인 창원점을 개점한다.
일렉트로마트는 2015년 6월 일산 이마트타운에 1호점을 선보인 후 3년 만에 20개 점포망을 구축하게 됐다.
2015년 200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지난해 3천374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연 매출 5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이마트는 전망했다.
일렉트로마트는 드론 체험존, 피규어 전문존, 3D프린터존 등 특색 있는 차별화 매장으로 주목받았다.
영등포점과 판교점 등에는 패션·뷰티 남성 편집매장, 스포츠매장을 접목했다.
지난해 8월 오픈한 스타필드 고양점에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인공지능(AI) 로봇 등이 있는 매장과 햄버거, 스테이크 등을 판매하는 전문식음매장을 선보였다.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고양점의 1인당 평균 구매액(객단가)은 25만5천원 수준으로, 일렉트로마트 전체 평균객단가보다 60% 이상 높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일렉트로마트 관계자는 "전기차 등 차세대 이동수단과 각종 가상현실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남자들의 놀이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의 산물을 접할 수 있는 첨단 가전매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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