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연합뉴스)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과천 벚꽃엔딩축제'가 오는 7∼11일 과천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벚꽃엔딩축제는 7일 오후 6시 30분 중앙공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줄타기, 드로잉서커스, 국악 비보이 공연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축제 개막 선언 등을 포함한 공식행사와 불꽃놀이,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콘서트가 이어진다.
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 벚꽃길에서 대공원 나들길까지 4.6㎞ 구간에서는 '꽃비 내리는 과천 한바퀴' 걷기대회도 열린다.
중앙공원과 대공원나들길에서는 7∼8일 모형 말타기, 풍선 로켓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가족골든벨, 어린이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먹을거리 부스와 소원등 터널, LED 장미정원도 설치된다. (문의: 문화체육과 관광팀 ☎02-3677-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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