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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5일 넷마블게임즈[251270]가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투자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넷마블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BTS의 지적재산(IP)과 게임 콘텐츠를 연계해 기존 게임 사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넷마블이 게임 포트폴리오 확대, 게임 IP 수수료 발생분 상쇄, 마케팅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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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BTS를 활용한 타사의 '슈퍼스타 BTS'는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건을 기록하는 등 BTS의 IP는 게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넷마블도 'BTS 월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간 4천억원 이상 마케팅비를 집행하는 넷마블은 BTS의 IP를 활용해 국내외 마케팅 효과도 강화할 것"이라며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BTS를 통해 글로벌 사업도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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