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SPC그룹이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지난 9일부터 SPC그룹 계열사에 조사관 30여명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가격을 부풀려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PC그룹은 자산이 5조원 미만이므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은 아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 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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