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18년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단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해 평가했다.
시는 안전·일자리·복지·교육·자치·균형발전·재정 건전성 분야 등에 걸쳐 118건, 행복공약 34건의 지역 공약까지 250건의 공약을 제시했고 현재 84%를 완료했다.
주요 공약으로 ▲ 부채 제로 실현 및 재정 건전성 강화 ▲ 경기북부 최초 어린이박물관 조기 완공 ▲ 화전∼신사 간 도로개설 ▲ 원흥역 개통 및 대중교통 노선 확충 ▲ 창의적 교육사업 지원을 위한 교육예산 5% 달성 유지 ▲ 서울 외곽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등이다.
시는 2014년 민선 6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공약집 분야) 최우수상, 2015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최우수)등급, 2016년 전국기초단체장 이행 종합 평가 SA(최우수)등급, 지난해 전국기초단체장 이행 종합 평가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주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하나라도 더 이행·완료해 민선 6기 공약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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