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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멕시코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입력 2018-04-13 01:08  

무디스, 멕시코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나프타 폐기 위험 감소…차기 대통령, 정책 급변 가능성 작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12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나프타) 폐기 위험이 줄어들고 있다며 멕시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나프타 개정 협상에서 파생된 성장에 대한 위험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여러 도전적인 나프타 협상 과정에도 불구하고 협상국들의 참여가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무디스는 멕시코의 외환 신용등급을 'A3'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현 정권이 추진해온 경제개혁에 힘입어 멕시코 경제가 충격에 대한 복원력이 향상됐다"며 올해와 내년도 멕시코 경제성장률을 2%와, 2.5%로 각각 내다봤다.
그러면서 "멕시코 차기 대통령이 정책적으로 경제·재정적 흐름을 급격히 변화시킬 가능성은 작다"면서 "멕시코의 제도적 틀과 균형 감각이 잠재적인 정책 급선회로 신용도가 낮아질 위험성을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는 오는 7월 차기 대통령을 선출한다. 일부 보수 후보들과 외신들은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중도좌파 후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전 멕시코시티 시장을 멕시코 경제에 위험을 초래할 급진적인 인물로 묘사하고 있다.
penpia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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