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04-13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남북, 내주초 실무회담 마무리…"정부 나름 비핵화 해법 있다"

남북이 오는 27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내주 초 의전·경호·통신·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3일 "다음 주 초에 실무회담을 갖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오는 18일로 예상되는 고위급 회담에 앞서 주요 분야에 걸친 실무회담을 모두 마무리짓는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미국과 조율 중인 비핵화 로드맵과 관련, "우리 정부 나름의 해법을 갖고 있으나 공개하기 어렵다"며 "포괄적·일괄적 타결이라는 정부의 안에 (이행) 시한과 보상이 들어갈지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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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볼턴과 비핵화 평화적 달성 위해 유익한 얘기 나눴다"

미국을 전격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2일(현지시간)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의 회동에 대해 "아주 유익한 얘기를 나눴다"고 평가했다. 정 실장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귀국 직전 일부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 실장은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도 중요하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도 중요하기 때문에, 두 정상회담이 성공할 수 있는 방안, 또 한반도 비핵화 목표의 평화적 달성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했다"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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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까지 등 돌려도 靑은 정면돌파…'김기식 정국' 급랭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과 후원금 논란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궁지에 몰린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를 둘러싼 정국 긴장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국회 내 유일 '우군'으로 분류된 정의당마저 사퇴 촉구 대열에 동참한 데다 자유한국당은 아예 국정조사까지 주장하고 나서 김 원장이 사면초가의 상황으로 내몰리는 분위기다. 그러나 청와대가 중앙선관위에 유권해석까지 의뢰하며 정면돌파 의지를 분명히 밝히면서 김 원장 거취를 둘러싼 여야 간 극한 대치 정국은 더욱 가팔라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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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일 대비하라던 트럼프 "시리아 공격 언제 할지 말한적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시리아 반군 지역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응징 조치와 관련해 "시리아에 대한 공격이 언제 일어날 것이라고 결코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아마도 곧 일어날 수도 있거나, 전혀 그렇게 일찍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어쨌든 내 정부 아래에서 미국은 이슬람국가를 제거하는 일을 잘해냈다"면서 "'고마워요, 미국'이란 말은 어디로 갔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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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압 밸브 WTO 분쟁 한국, 日에 대부분 승소

한국이 일본산 공기압 전송용 밸브에 부과한 반덤핑 관세 관련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에서 한국이 일부 절차적 쟁점은 졌지만 실체적 쟁점에서는 대부분 이겼다. WTO 분쟁해결기구(DSB) 패널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덤핑으로 인한 가격효과, 물량효과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일본의 패널 설치 요청서가 미비하다며 심리하지 않고 각하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반덤핑 관세를 유지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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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일 대중 협상메시지…NEC 2인자 "관세없이 해결 가능"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의 에버렛 아이젠스탯 부위원장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피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젠스탯 부위원장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WSJ 최고경영자(CEO) 협의회'에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폭탄관세' 없이 미·중 무역갈등이 해결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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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떨어지고 유가 보합인데…3월 수입물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고 국제유가가 전월 수준을 유지했는데도 지난달 수입물가가 상승했다. 전기로 원재료 수입물가가 5배 상승한 특이요인 탓이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8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수입물가지수는 83.94(2010=100·원화 기준)로 한 달 전보다 0.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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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사드기지 장비반입 중단…차 통행·반입 16일 다시 논의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 공사장비를 반입하려던 국방부·경찰과 반대 단체·주민이 12일 한때 충돌을 빚었다. 그러나 양측은 장비반입을 보류하기로 합의하면서 극적 타협을 이뤘다. 국방부가 오는 16일 사드 반대단체와 생활시설 공사를 위한 장비반입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해 마찰 불씨는 여전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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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인사보복 의혹' 안태근 기소 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을 재판에 넘길지가 이르면 13일 결정된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안 전 검사장의 기소 여부를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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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연구소장 "자금 끊는 건 KIEP 권리지만 그 방식 끔찍했다"

최근 정부의 지원 중단 논란을 빚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USKI)의 구재회 소장은 12일(현지시간) "우리의 성과가 불만스럽다면 자금 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권리이지만 이번 일이 진행되는 방식은 끔찍했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의 한가운데 섰던 구 소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속적인 인적 교체 요구 및 운영 규정 변경 시도는 USKI와 SAIS 모두에 그야말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으며, 워싱턴에 있는 어떠한 싱크탱크나 학문적 기관이었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며 이같이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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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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