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혐의 기소 BNK금융 임원들 현직서 물러나

입력 2018-04-13 16:21  

채용비리 혐의 기소 BNK금융 임원들 현직서 물러나
저축은행 새 대표에 성명환, 신용정보 대표에 홍성표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채용비리 혐의로 기소된 BNK금융 임원과 계열사 사장이 현직에서 물러났다.

BNK금융은 13일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재경 지주 사장과 강동주 BNK저축은행 대표가 조직 안정을 위해 사퇴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재판을 받는 동안 지주 사내 이사직은 유지하기로 했다.
BNK저축은행의 새 대표로 성명환 전 BNK신용정보 대표가 선임됐다. 신용정보 대표는 홍성표 전 BNK저축은행 부사장이 선임됐다.
성 대표는 부산은행 서울·울산영업본부장을 거쳐 2016년부터 BNK신용정보 대표로 재직해 왔다.
홍 대표는 부산은행 마케팅본부장을 지내고 올해 들어 BNK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으로 일해 왔다.
BNK금융 관계자는 "채용비리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하고 조속한 경영 안정화를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