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8-04-15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문 대통령 "세월호 완전한 진실규명…미수습자 수습 계속"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합동 영결식에서 다시 한 번 깊은 슬픔에 빠질 유가족과 국민 앞에서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규명을 다짐한다"며 "선체조사위와 세월호 특조위를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등 SNS에 '세월호 4년, 별이 된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달라지게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내일 세월호 4주기를 맞아 합동 영결식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수습자 수습도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대로 하지 못했던 구역의 수색을 재개하고 미수습자 가족과 우리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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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식 논란' 분수령 맞은 靑…'국회관행 개선·인선기준' 고민

청와대는 15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의 적법성 여부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답변이 예상되는 이번 주가 논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촉각을 세우고 있다. 김 원장의 거취가 선관위 결론에 '절대적으로 기속된다'고 청와대가 밝힌 만큼 김 원장의 운명은 사실상 선관위의 답변 검토서 한 장에 맡겨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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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공습한 시리아 화학무기 '핵심시설' 3곳은 어디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14일 새벽(시리아 현지시간) 시리아를 공습한 대상은 화학무기 관련 핵심기반 시설 3곳이다. 공습 후 미 국방부가 언론 브리핑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미군이 이끄는 연합군은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 있는 바르자 연구개발센터에 미사일 76발을, 시리아 서부 도시 홈스 외곽의 '힘 신샤르 화학무기 단지'의 저장고와 벙커 등 2곳에 각각 22발, 7발 등 총 105발의 미사일을 떨어뜨렸다.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바르자 연구개발센터는 시리아의 생화학무기 연구소인 시리아과학연구개발센터(SSRC) 소속으로, 지난해 초 국제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조사관들이 방문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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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공습 지켜본 김정은…북미회담 앞둔 北반응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13일(현지시간) 시리아 공습 단행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생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습 결정은 직접적으로는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이뤄졌지만 5월 말∼6월 초 마주 앉을 김 위원장에 대한 간접적 경고 성격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담판'이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혹은 합의가 도출되더라도 비핵화 이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북 군사적 옵션까지 가능할 수 있음을 시리아 공습이라는 생생한 사례로 보여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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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금주 초 실무회담…'의전·경호·통신·보도' 협의 마무리

남북이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의전·경호·보도·통신' 실무회담을 금주 초 개최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북한에서 아직 실무회담을 개최하자는 통보가 오지 않았으나, 의전·경호·보도·통신 분야 실무회담은 고위급 회담에 앞서 이번 주초에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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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당했다"…민주당 안팎서 '드루킹 피해담'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는 15일 인터넷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민주당원 김모 씨(필명 '드루킹')로부터 자신도 피해를 본 적이 있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왔다. 보수 야당과 일부 언론이 드루킹과 메신저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김경수 의원을 마치 댓글조작에 관여한 것처럼 몰아가자 오히려 민주당과 김 의원이 이 사건의 피해자일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적극적으로 엄호에 나선 것이다. 드루킹을 직접 겪어봤다고 증언한 이들은 그가 특정 인물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인터넷상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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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법정관리 초읽기…엥글 사장 귀국 않고 '진두 지휘'

제너럴모터스(GM)가 자구안을 통한 한국지엠(GM)의 '회생'보다 사실상 파산 선언과 같은 '법정관리' 준비에 들어가면서, 우려했던 한국GM 철수와 대대적 인력 구조조정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과연 GM측이 제시한 시한 20일까지 남은 5일 동안 정부, 산업은행, GM, 한국GM 노사 등 이해관계자들이 마지막 담판을 통해 파국을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엥글 GM 사장 20일까지 체류…한국GM 법정관리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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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이자 빼면 가계소득 증가율 여전히 '마이너스'

실질소득이 증가세로 전환했다지만 이자, 사회보험료 등까지 고려하면 실제 가계가 쓸 수 있는 소득은 여전히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실질소득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1.6%를 기록했다. 가계 실질소득 증가율은 2015년 2분기(2.3%)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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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3명중 2명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손해율은 122%

우리 국민 3명 중 2명꼴로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122%로 적자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지난해 보험사 실손의료보험 현황을 15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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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노인 169만명에 통신비 월 최대 1만1천원 감면

하반기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169만명이 최대 월 1만1천원씩 이동통신 요금을 감면받는다. 감면 총액은 연간 1천87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과 고시안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재산이 하위 70%에 해당하는 이들은 기초연금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요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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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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