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4-16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4주기, 전국서 추모 열기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은 16일 경기 안산과 전남 진도,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려 4년 전 그 날, 허망하고도 안타깝게 가족 곁을 떠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여전히 '2014년 4월 16일'을 살아내고 있는 세월호 가족들은 참사 발생 1천462일 만에 엄수된 영결·추도식을 비롯해 전남 진도와 인천 등지에서 열린 추모행사에서 아직 마르지 않은 눈물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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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민정비서관이 드루킹 추천인사 접촉했지만 부적합 판단"

청와대는 16일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모(필명 드루킹)씨가 주(駐)오사카 총영사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추천한 인사를 직접 만났으나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한 뒤 "그 이후에는 특별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씨가 추천한 인사를 청와대 인사수석실에 얘기했지만 어렵다는 연락을 받아 답신했는데 김씨가 불만을 품고 협박성 발언을 하며 인사를 요구해 이를 백원우 민정비서관에게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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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역24년' 박근혜 "항소 포기"…검찰 항소로 국정농단 2심 진행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개입된 국정농단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은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법원에 항소 포기 의사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 항소 포기서를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항소 포기서를 직접 자필로 작성해 서울구치소 측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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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안태근 '직권남용' 구속영장 청구…성추행 폭로 77일 만

검찰이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까지 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1월 29일 안 전 검사장 의혹이 폭로된 지 77일 만이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16일 안 전 검사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안 전 검사장이 2015년 8월 인사담당자에게 성추행 의혹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를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부당하게 발령하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구속영장 청구서에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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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30% 할인' 알뜰광역교통카드…"부지런하면 돈이 생긴다"

정부가 야심 차게 개발한 광역알뜰교통카드가 16일 세종시에서 첫선을 보였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후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이동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카드다. 기본적으로 정기권 카드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고, 보행·자전거로 쌓은 마일리지를 통한 할인율이 최대 20%여서 최고 3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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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사드기지 공사, 대화로 해결 안 되면 필요 조치 강구"

국방부는 16일 경북 성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공사 장비 반입을 사드 반대단체들이 끝내 반대할 경우 '필요한 조치'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방부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 자료에서 "국방부는 4월 12일 양측이 대화를 통해 확인한 입장에 기초해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나가기를 촉구한다"며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장병들의 생활 여건 개선 공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사드 기지에 주둔 중인 약 400명에 달하는 한미 양국 장병의 생활 시설 공사를 위해 지난 12일 공사 장비 반입을 시도했으나 사드 반대단체와 일부 주민의 저지로 무산됐다. 당시 국방부는 기지에 있던 기존 장비를 빼내기만 하고 추가 장비 반입을 위해 이날 반대단체 설득 작업에 나섰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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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질 논란' 조현민 대기발령…전무·이사 지위는 유지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가 '갑질 논란' 끝에 16일 업무에서 손을 떼게 됐다. 이번 논란이 불거진 지 나흘 만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경찰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현민 전무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본사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향후 추가로 경찰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회사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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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원세훈 국정원 댓글사건' 19일 선고…재판 5년만에 결론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상고심 선고가 19일 오후 2시 내려진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9일 오후 2시 대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의 상고심 사건을 선고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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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노사 임단협 교섭 또 결렬…입장차만 확인

법정관리 기로에 선 한국GM 노사가 16일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지만 성과 없이 끝났다. 한국GM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인천 부평공장에서 제8차 임단협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한국GM 관계자는 "회사는 비용절감 자구안에 대한 잠정 합의를, 노조는 군산공장 고용 문제를 포함한 일괄 타결을 요구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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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리아서 조기철군? 장기주둔?…공습으로 또 혼란

서방의 시리아 공습으로 미국의 시리아 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놓고 국제사회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말 "이제 시리아에서 나올 것이다. 이제 다른 사람들이 처리하게 하자"고 말하며 시리아에서 발을 빼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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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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