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제품 제작소 '디지털대장간' 확장 이전

입력 2018-04-17 11:15  

서울시 시제품 제작소 '디지털대장간' 확장 이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시제품 제작소인 '디지털대장간'이 용산구 원효전자상가 2층으로 확장 이전해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대장간은 레이저절단기나 UV 프린터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시제품 제작 공간으로, '만든다, 고로 존재한다'를 모토로 2016년 5월 문을 열었다.
재료비 등 실비만 부담하면 공간과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예비 창업가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왔다.
시는 "지난해 이곳에서 제작된 40건의 시제품이 시중에서 제품화됐다"며 "예비 창업가나 은퇴한 엔지니어 1만4천961명이 시제품 제작을 위해 디지털대장간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디지털대장간은 원효전자상가로 이전하면서 13종 24대의 새 장비를 들였다.
또 원효전자상가 3층에는 5개 대학의 현장캠퍼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등 11개 기관이 입주해 있어 이들과 연계·협력을 꾀할 수도 있다.
디지털대장간은 매주 월∼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일요일은 휴무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