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반등…장중 2,470선 회복

입력 2018-04-18 09:24   수정 2018-04-18 09:25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반등…장중 2,4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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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째 상승세 지속…강보합권 등락
북미 최고위급 접촉 소식에 경협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18일 미국 증시 호조와 북미 최고위급 접촉 소식 등으로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며 장 초반 2,47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47포인트(1.00%) 오른 2,478.2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78포인트(0.56%) 오른 2,467.55로 출발한 뒤 사흘 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470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기업 실적 개선과 경제지표 호조에 일제히 오르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87% 상승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07%)와 나스닥 지수(1.74%)도 함께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 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이 52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51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34%)과 전기가스업(-0.37%)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특히 비금속광물(1.37%), 전기·전자(1.21%), 건설업(1.27%), 증권(1.50%), 서비스업(1.16%)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삼성전자[005930](1.44%), SK하이닉스[000660](1.2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1%), 셀트리온[068270](0.86%), 현대차[005380](0.95%) 등 1∼5위 주가 나란히 오르고 있다. LG화학[051910](1.76%)과 NAVER[035420](1.07%)도 동반 강세다.
10위권에서는 KB금융[105560](-0.34%)만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포인트(0.36%) 오른 904.4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4.40포인트(0.49%) 오른 905.62로 개장한 뒤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억원, 1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이 홀로 16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6%), 신라젠[215600](1.15%), 메디톡스[086900](1.66%), 바이로메드[084990](2.61%)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10위권에서는 에이치엘비[028300](-1.20%)와 휴젤[145020](-0.25%)만 내리고 있다.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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