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LG전자[066570]의 21대 9 화면비 5K급 모니터가 '기술사진기자연맹(TIPA)'으로부터 최고 모니터(Best Photo Monitor)로 선정됐다고 LG전자가 19일 밝혔다.
TIPA는 5개 대륙, 16개국을 대표하는 사진·영상 전문매체들의 연맹으로, 매년 혁신성과 기술, 디자인, 편의성 등을 평가해 사진·영상 분야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에 최고 모니터로 뽑힌 'LG[003550] 울트라와이드 나노[187790] IPS 모니터(모델명 34WK95U)'는 5K급의 해상도(5,120×2,160)를 갖춘 제품이다.
화소 수가 1천100만개가 넘어 830만개 수준인 4K 모니터보다 30% 이상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지배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전 세계 21대 9 모니터 시장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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