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이영희 바른미래당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울산시의회에서 일자리 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1만4천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4년간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과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잡셰어링, 임금피크와 정년연장의 빅딜을 통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해 모두 1만4천 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현재 울산 전체 실업자(2만7천 명)의 50%를 줄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을 공동위원장으로 30명 이내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여하는 지역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민정협의회는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 등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 노사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총괄하면서 노사민정 대타협으로 사회통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