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 학생들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함께한다.
광주시교육청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27일 관내 각급 학교들은 학교장의 자율적 판단으로 남북정상회담을 TV로 시청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각 학교에서는 2018 남북정상회담 누리집(http://www.koreasummit.kr/)에 올라온 자료들을 활용해 계기 교육을 시행한다.
학생들은 이날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바람과 학생들이 실천 가능한 내용을 누리집에 글로 남기는 활동을 한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4/25/AKR20180425145500054_01_i.jpg)
광주시교육청은 11년 만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 23일 청사에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2018 남북정상회담,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달 남북 교육교류 제안서를 청와대와 통일부, 남북 정상회담준비위원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해 학생 수학여행단의 방북 허용을 요청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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