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권투 매운 맛' 베트남에 전수…양국 복싱연맹 협약

입력 2018-04-27 20:08   수정 2018-04-27 20:16

'한국권투 매운 맛' 베트남에 전수…양국 복싱연맹 협약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한국권투위원회(KBC)가 우리의 권투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해 주기로 했다.
KBC는 27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홍수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문화관광체육부 스포츠국, 베트남복싱연맹(VBF), 베트남스포츠플랫폼과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지원 준비에 들어갔다.


KBC는 베트남에서 지속가능한 프로복싱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전수하고 코치를 파견해 우수한 선수를 육성해 국제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홍 회장은 이를 위해 오는 5월 초 베트남을 다시 방문, 현지 선수들의 수준과 훈련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1977년 복싱계에 전무후무한 '4전 5기' 신화를 쓰며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페더급 초대 타이틀을 거머쥔 홍 회장은 "가진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쩐 민 띠엔 VBF 회장은 "홍수환 회장이 베트남에서 '제2의 박항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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