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배영경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8.8% 감소한 6천6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1천232억원으로 3.2%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5천432억원으로 15.3% 줄었다.
이와 관련 롯데케미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레핀 부문은 원화 강세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일부 제품 수익성이 하락했고,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은 현지 화폐 강세로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롯데케미칼 방향족 부문은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수요 증가로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고, 롯데첨단소재도 수급 상황 호조로 좋은 실적이 유지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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