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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美 샌안토니오, 비엔날레·수영대회 참가 당부"

입력 2018-05-07 08:05   수정 2018-05-07 08:33

윤장현 시장 "美 샌안토니오, 비엔날레·수영대회 참가 당부"

300주년 건립기념식 참석, 문화행사·기업인 교류 등 프로젝트 제안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이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 시 300주년 건립행사 기념식에 참석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논의했다.
윤 시장은 지난 3일(현지 시각) 열린 기념식 축하 메시지에서 남북한 정상의 판문점 선언에 대해 언급하고 "앞으로 열릴 미국과 북한과의 회담이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시와 자매도시 샌안토니오와 같은 지방정부의 상호 교류야말로 전 세계와 전 인류의 평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의 역사적 성취와 문화·인권도시의 특성을 홍보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참가를 요청했다.

기념행사에 앞서 윤 시장은 샌안토니오 전 시장인 벡사 카운티 '넬슨 울프' 판사와 만나 국가·인종·종교를 초월한 양 도시의 교류를 지속할 것을 논의했다.
김형길 휴스턴 총영사와 만나 타국에서 해외 자국민의 권익보호와 한미 양국 간 관계 증진에 대한 격려,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지원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니렌버그 샌안토니시장과 상공회의소장을 예방해 광주-샌안토니오시 자매도시 36주년을 기념해 2018광주비엔날레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광주시 주요 행사에 초청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두 도시 간 주요 문화행사 상호 교류, 기업인 정례회의 등 다양하고 새로운 교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샌안토니오 시는 광주시가 1982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유일한 북미 도시다.
남광건설이 2010년 기증한 '광주의 정자'가 시내 덴만공원에 있으며, 경제·환경·문화예술 등에서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샌안토니오시는 올해 건립 30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10개의 자매도시를 초청, 대대적인 기념행사와 공공예술품 제막식, 특별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7일 "기념행사는 광주시 창극단이 준비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개막, 샌안토니오 시민과 한국 교민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며 "이에 론 리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이 특별히 광주시에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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