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지키기 위해 초등·중학생 1천 명 나선다

입력 2018-05-17 12:00  

푸른하늘 지키기 위해 초등·중학생 1천 명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 내 초등·중학생 1천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제14기 푸른하늘 지킴이'가 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푸른하늘 지킴이'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이 2005년부터 운영하는 청소년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2만4천 명에 이르는 학생이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고 시정거리를 관측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푸른하늘 지킴이'로 선정된 50개교(학교당 학생 20명)는 학생과 교사가 지역·학교별 특색에 맞춰 대기 관련 환경교육, 홍보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올해 9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공기 정화식물을 기르면서 오염도에 따른 잎의 변화·성장 속도 관찰하기, 우리 동네 대기오염 지도 만들기, 친환경 교통 이용하기 등이다.
수도대기환경청은 '제14기 푸른하늘 지킴이' 활동이 끝나면 우수 활동 10개교를 선정해 올해 10월 서울대학교에서 발표대회를 개최, 학교별 성과를 공유하고 포상할 예정이다.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깨닫고 대기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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