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주시의회 청년 비례대표 '도덕성 시비' 재점화

입력 2018-05-21 15:49   수정 2018-05-21 15:57

민주 광주시의회 청년 비례대표 '도덕성 시비'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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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단체 "전 근무처 입찰비리로 정직 3개월 전력있다"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회 청년비례대표 최영환 후보에 대한 공천자격 박탈을 요구한 지역 청년사회단체들이 최 후보의 과거 근무 경력과 관련한 감사 보고자료를 공개하며 재차 후보사퇴를 촉구했다.
상상실현네트워크, 위민연구원 등 이 지역 6개 청년사회단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 씨가 어린이사업부 팀원으로 근무했던 아시아문화전당 특별감사 결과보고 자료를 보면 2016년 10월 용역사업 기술평가위원 정보를 업체에 유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문화전당은 이 같은 감사결과에 근거해 최 씨에게 감봉 3개월의 징계를 했고 이후 최 씨는 계약만료에 따라 퇴직했으며 이 같은 징계사유로 인해 계약연장이 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 씨는 이 같은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고 징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징계 때문에 사직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결과적으로 입찰문제를 바로잡는 결과를 낳았다는 말도 안 되는 해명을 했다"고 비판했다.
6개 단체는 "최 씨 공천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도덕성 문제가 심각한 최 씨의 공천자격 박탈을 강력히 촉구하며 광주정신에 맞는 청년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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