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오는 7월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의 본선 진출작이 결정됐다.
부산시는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경쟁부문 '레디액션' 예선 심사를 마치고 본선 진출작 40편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 단편영화의 경연인 '레디액션'에는 올해 모두 35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또래 친구들인 비키즈(BIKYS) 집행위원 21명이 심사를 맡아 한국과 동남아, 북미, 중앙아시아, 유럽 등 모두 15개국의 작품 40편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만든 짧은 단편들이지만 스튜디오 공동창작 애니메이션의 경우 주제와 소재 면에서 기성감독이 흉내 낼 수 없을 정도의 놀라운 창의력을 보여주는 작품도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영화제 기간에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본선 진출작 40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공식 홈페이지(biky.or.kr)와 소셜미디어(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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