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북미정상회담 무산에 방산株 동반 상승

입력 2018-05-25 09:14  

[특징주] 북미정상회담 무산에 방산株 동반 상승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북미정상회담이 무산되면서 25일 장 초반 방산주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빅텍[065450]은 전 거래일보다 19.74% 급등한 4천215원에 거래 중이다.
또 LIG넥스원(5.85%), 휴니드[005870](4.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15%), 한국항공우주(2.62%) 등도 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싱가포르에서 예정됐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첫 북미정상회담을 불과 19일 앞두고 지난 24일(현지시간) 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최근 당신들의 발언들에 나타난 극도의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에 근거, 애석하게도 지금 시점에서 회담을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느낀다"며 "싱가포르 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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