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대회·문화 행사로 주말 도심 교통 통제

사이클 대회·문화 행사로 주말 도심 교통 통제
올림픽공원·광화문광장 일대 3일 도로 통제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일요일인 다음달 3일 사이클 대회와 문화행사 등으로 도심 일부 교통을 통제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3일 오전 9시∼오전 10시 30분 국민체육진흥공단·동아일보 주최로 200여명이 참여하는 '투르 드 코리아 2018'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가 서울에서 열려 올림픽공원 일대 도로가 통제된다.
이 시간 동안 올림픽공원→삼성역→영동대교→강변북로(일산방면)→마포대교 북단(U턴)→강변북로(구리방면)→올림픽대교→올림픽공원 약 65㎞ 구간 진행방향 전차로가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3일 오전 10시∼오후 7시 서울시 주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로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가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은 세종대로, 강변북로, 삼성교, 올림픽로, 영동대로, 강동대로, 양재대로, 위례성대로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38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등 교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도 임시로 조정한다. 버스 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자세한 교통정보는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카카오톡(아이디 '서울경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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