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로·야구장으로…창원시장 후보들 표심잡기 전력

입력 2018-06-01 10:04  

장터로·야구장으로…창원시장 후보들 표심잡기 전력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 이틀째인 1일 경남 창원시장 6명의 후보가 표밭 갈이를 이어갔다.



각 후보는 도심 오일장이 서는 창원 지귀시장과 야구장 등 인파가 몰리는 현장을 주요 유세장소로 골랐다.
의창구 봉곡동에 있는 지귀시장은 1·6일 오일장이 서는 전통시장으로 서민들이 많이 찾는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이날 지귀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표심을 파고든다.
조진래 자유한국당 후보도 역시 지귀시장에서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안상수 무소속 후보, 이기우 무소속 후보도 지귀시장을 방문해 상인, 시민들과 만난다.
정규헌 바른미래당 후보는 경남을 방문한 유승민 당 공동대표와 얼굴알리기에 나선다.
석영철 민중당 후보는 오늘 하루 진해구를 돌며 유권자들과 접촉한다.
후보들은 저녁 무렵에는 창원시가 연고지인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홈경기가 열리는 마산야구장을 찾아 집중유세를 한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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