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반려동물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8년 경남 반려동물박람회'가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83개 관련 업체가 참가해 146개 부스 규모로 오는 3일까지 진행된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주최하고 메세코리아 주관으로 열린다.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영양제, 의류, 액세서리, 미용·목욕용품, 외출·놀이용품, 훈련용품, 가구, 미용, 보험, 애플리케이션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각종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한국애견연맹 창원지부, 한국애견협회 창원지부, 경남도농업기술원, 창원시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애견 훈련상담, 무료 기본미용, 유기견 입양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가 사람과 더불어 사는 반려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존중하고 동물 보호와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