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산청호국원 현충탑 '영원한 불꽃' 점화

입력 2018-06-04 17:25  

[경남소식] 산청호국원 현충탑 '영원한 불꽃' 점화

(산청=연합뉴스) 경남도는 4일 산청군 단성면 국립산청호국원 현충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는 '영원한 불꽃' 점화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 박정준 산청군수 권한대행,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박소제 산청교육지원청장, 김성철 산청경찰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내에서 유일한 국립묘지인 산청호국원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올해 처음 영원한 불꽃 점화행사를 열었다.
무궁화 형상의 '영원한 불꽃'은 호국영령을 향한 꺼지지 않는 애도의 마음을 상징하는 산청호국원 고유의 성화대다.
한 권한대행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청호국원은 참전용사와 장기복무 제대군인 등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 유해를 안장하려고 국가보훈처가 2015년 4월 2일 개원했다. 현재 국가유공자 4천38위, 배우자 1천209위가 안장돼 있다.

병원선과 함께 섬 지역 치매예방사업 시행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경남광역치매센터와 함께 6월 한 달간 도내 병원선이 진료하는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선과 함께하는 도서지역 치매예방사업'을 벌인다.
병원선 순회 진료 때 경남광역치매센터 치매예방사업과 병행해 치매 관련 검사, 치매 예방교육 및 치매 예방 정보 리플릿 제공 등 섬 지역 주민의 나이와 인원을 고려한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 지역은 창원·통영·사천·거제·하동 등 병원선 진료 5개 시·군 관할 20개 섬 지역이다. 이 섬에 사는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6차례 진행한다.


도는 치매 예방 효과와 주민 만족도가 높으면 내년부터 병원선이 진료하는 섬 지역 전역으로 이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의료취약 섬 지역 노인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노인 스스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병원선(경남 511호)은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시·고성·남해·하동군) 39개 섬(47개 마을) 지역을 찾아 주민 2천736명을 대상으로 매달 1회 정기 순회 진료를 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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