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6-07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궐련형 전자담배에 1급 발암물질 5종…타르 일반담배보다 많아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서도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성분이 5개나 검출됐다. 니코틴 함유량은 일반담배와 유사한 수준이었고, 타르는 일반담배보다 더 많이 검출됐다. 보건당국이 유해성 분석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도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결론 내림에 따라 '덜 해로운 담배'로 불리는 궐련형 전자담배를 둘러싼 유해성 논란이 또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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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김정은, 싱가포르회담 이틀 개최 가능성…美 대비 중"

미국 정부가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더 연장될 것에 대비해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미국 CNN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회담 준비상황을 잘 아는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 현재로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열고 이튿날인 13일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돼 있지만 두 정상이 회담을 계속할 가능성에 대비해 미 정부 관계자들이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필요하다면 그날(6월 12일)을 넘겨 연장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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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머리 염색에 장바구니 퍼포먼스까지…여야 사전투표 독려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8~9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7일 지지층을 사전투표장으로 끌어내려는 홍보 활동에 주력했다. 여야 지도부는 선거 당일이 아닌 사전투표에 한 표를 행사하는 것으로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물론, 사전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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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거래' 놓고 법원장 35명 긴급회의…김명수 "의견차 당연"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가 법관을 사찰하고 청와대와 특정 재판을 두고 정치적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을 두고 전국 법원장들이 7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법원장들 의견을 비롯해 다양한 견해가 표출되고 있는 만큼 법원 안팎의 의견을 골고루 듣고 후속 조치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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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바 '2라운드' 개막…증선위원장 "민간위원 판단 존중"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은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분식회계 심의와 관련해 선입견 없이 판단하고 민간위원 3명의 전문성과 판단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증선위의 최종 결정 전까지는 중간 과정의 정보가 시장에 누설돼 혼란을 주지 않도록 정보 보안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결과 조치안을 증선위에 상정하기 전 3가지 회의 운영원칙을 설명하면서 "증선위의 모든 판단과 결정은 객관적 사실관계와 국제회계기준을 토대로 어떤 선입견도 없이 공정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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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총리 "靑 일일이 설명·방어 바람직않아…부처가 적극 임해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최저임금 효과를 둘러싼 논란 등과 관련해 "청와대가 나서서 일일이 설명하거나 방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렇게 되지 않도록 각 부처가 더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40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노동정책 변화에 대해 국민께 그때그때 설명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 속도를 둘러싸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이견이 부각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보고서 내용까지 논란이 되자 이 총리가 해당 부처의 책임과 내각의 기강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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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시…"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 유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7일 오전 8시 40분 전국 2천54개 고등학교와 420개 지정 학원에서 시작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올해 11월 15일 치러질 수능의 출제방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다. 평가원은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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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 왕릉급 벽돌무덤, 80년만에 다시 출현

일제강점기 발굴조사 이후 80년 가까이 정확한 위치를 잃어버린 웅진도읍기(475∼538) 백제시대 전축분(塼築墳·벽돌무덤)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공주시와 공주대박물관은 충남 공주시 교동 252-1번지 일원에서 시굴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해 1939년 사이토 다다시(齊藤忠)와 가루베 지온(輕部慈恩)이 조사한 결과 미완성 무덤이라고 규정한 백제 교촌리 전축분을 다시 찾았다고 7일 밝혔다. 벽돌을 쌓아 만든 백제 전축분으로는 교촌리 전축분에서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공주 송산리 고분군 무령왕릉과 송산리 6호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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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방수권법, 상원 군사위 통과…"주한미군 감축, 협상 불가"

미 하원에 이어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도 주한미군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의회의 입장을 명시한 국방수권법안이 통과됐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7일 보도했다. VOA는 미 상원 군사위가 6일(이하 현지시간) 2019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S. 2987)을 공개했다며, 지난달 24일 군사위를 통과한 이 법안은 장기간 투병 중인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의 이름을 따 '존 매케인 국방수권법'으로 명명됐다고 전했다. 특히 미 상원 군사위를 통과한 국방수권법안에는 미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국방수권법안과 마찬가지로 주한미군에 관한 별도 조항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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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72개 항공사 평가순위서 66위로 최하위권

대한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들의 정시운항률과 서비스 등을 평가한 순위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항공기 결항·지연에 따른 승객들의 배상소송을 대리하는 미국 업체 '에어헬프(Airhelp)'가 발표한 2018년 평가보고서에서 카타르항공이 1위, 와우(WOW)항공이 7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1분기에 항공사들의 정시 운항률, 신뢰할 만한 웹사이트에 공개된 승객들의 서비스 평가, 고충 처리에 대한 평점을 바탕으로 매긴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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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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