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세기의 외교 이벤트'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싱가포르에 도착해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몸을 실은 전용 차량 '캐딜락 원'과 호위 차량 등 30여대의 차량 행렬은 이날 오후 8시 50분(현지시간)께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했다.
차량들은 트럼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한지 약 30분 만에 호텔 후문을 통해 진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환호하는 시민들과 취재진을 향해 가볍게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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