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주변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순항

입력 2018-06-11 14:11  

양양공항 주변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순항
256만여㎡ 부지에 18홀 골프장·콘도·아웃렛·박물관 조성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양양국제공항 주변에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1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착공한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공항이 있는 손양면 동호리 일대 256만여㎡ 부지에 18홀 골프장과 휴양콘도미니엄, 단독형 생활숙박시설, 아웃렛, 박물관 등이 어우러진 체류형 레저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2015년 12월 15일 강원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토지수용 등 사전절차를 거친 뒤 지난해 1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자인 새서울레저는 이곳에 지하 3층, 지상 6층 객실 수 90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 1동과 생활숙박시설 189동을 신축할 계획이다.

콘도미니엄은 연말 준공될 예정이며, 생활숙박시설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10동을 우선 신축해 지난 1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나머지 시설은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당초 9홀에서 18홀로 확대 조성하기로 한 퍼블릭 골프장은 환경영향평가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골프장이 조성되면 양양국제공항 주변 지역 골프장은 기존 회원제 골프장 27홀을 포함해 45홀 규모로 늘어난다.
3만4천865㎡ 규모의 아웃렛 단지와 5천662㎡의 지역특산물 상가, 5만1천127㎡의 힐링 가든, 2천067㎡의 박물관 등 휴양문화시설도 조만간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om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