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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 노원병 김성환

입력 2018-06-14 01:51  

[인터뷰] 서울 노원병 김성환
"'공존의 시대' 여는 데 최선 다할 것…절대 철수 안 해"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당선인은 14일 "중앙과 지방, 남과 북,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존의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직후에 치러진 선거에 성원해주신 노원구 상계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 상계동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직전 이 지역 의원을 지낸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 "최근 노원의 국회의원들이 선거 때만 '반짝' 하고 이후 지역주민과 소통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절대로 철수 안 하고 노원구민 의사에 기초해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도 했다.
다음은 김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직후에 치러진 지방선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성원해주신 노원구 상계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시대가 급변하는 만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상계동 지역 주민들 삶의 질 개선에 힘쓰겠다.

-- 국회에 입성해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 21세기 초까지 풍미했던 신자유주의 시대가 끝나고 공존의 시대가 새롭게 왔다. 남과 북, 중앙과 지방, 자연과 인간, 사람과 사람이 공존하는 시대인데, 이러한 공존의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어떤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인지.
▲ 주민들이 바라는 국회의원은 어깨에 힘주는 의원은 아닌 것 같다. 한 발짝 더 열심히 뛰면서 우리 시대가 가야 할 방향에 모범적인 실천을 하는 의원을 바라는 듯하다.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면서도 대한민국과 주민이 바라는 방향에 가장 가깝게 가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

-- 8년간 구청장 역임 등 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 악마는 디테일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가야 할 큰 방향을 함께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큰 방향에서 함께하되 실현 가능한 것들을 향해 뚜벅뚜벅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지방선거를 통해 많이 배우고 익힌 것들을 전국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노원병 지역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최근 노원의 국회의원들이 일종의 '뜨내기'라고 해야 할까, 선거 때에만 '반짝' 하고 이후 지역주민과 소통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특정 인물을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참 많았다. 그래서 절대로 철수 안 하고 노원구민의 의사에 기초해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char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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