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호남 유일 '3D 프린팅 메이커 스페이스' 설치

입력 2018-06-18 18:20  

전남대 호남 유일 '3D 프린팅 메이커 스페이스' 설치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대상 선정…사업비 27억원 투입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 대상으로 전남대학교가 선정돼 국비 19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란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printing)낼 수 있는 작업 공간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처음으로 창업 연계형 전문창작 공간인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 5곳과 교육·체험 중심의 생활밀착형 창작공간인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 60곳을 선정했다.
광주에서는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에 전남대학교가,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에는 플리마코협동조합, 광주 북구 문화의 집, 오픈랩 등 모두 4곳이 선정됐다.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로 지정된 전남대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제조 창업 플랫폼을 갖춘다.
올해 국비 19억원, 시비 4억원, 자부담 4억원 등 총 2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 규모의 전용공간을 신축한다.
또 3D 프린터기, 레이저 커팅기 등 범용 디지털 제작장비와 CNC 머신, 사출기 등 초기 양산제품 제작을 위한 장비를 갖추는 등 제조창업 플랫폼 '마이크로 팩토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혁신성장과 창업 활성화의 토대가 될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계기로 더욱 많은 시민이 시설을 이용하고 메이커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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