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작가 등용문 CJ 오펜 2기 출범

입력 2018-06-20 09:16  

영화·드라마 작가 등용문 CJ 오펜 2기 출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CJ E&M이 지난해부터 4년간 총 200억원을 투자해 신인 영화·드라마 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오펜' 사업이 최근 2기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연 단막극,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1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드라마 작가 20명과 영화 작가 10명은 이달 말부터 1년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 있는 오펜센터에서 데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구체적으로 창작지원금과 개인집필실 제공, 시나리오 기획 멘토링, 전문가 특강, 교도소와 소방서 취재지원, 단막극 제작과 편성, 영화 시나리오 피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tvN 드라마 '라이브' 김규태 PD,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 이나정 PD,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이태곤 PD 등이 멘토링을 맡는다.
지난해 선발된 1기 작가들은 이미 삼화네트웍스, 로고스필름 등 국내 유수 드라마 제작사들과 집필 계약을 하고 데뷔를 앞뒀다.
CJ E&M은 완성도 있는 대본은 올해 말 tvN 단막극으로 제작, 편성할 예정이며 작품에 대한 모든 권리는 주최 측이 아닌 작가에게 귀속하겠다고 밝혔다.
남궁종 CJ E&M CSV 경영팀장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재능있는 신인 작가들의 데뷔 지원을 통해 창작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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