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 오는 21일부터 도내를 돌며 주요 현안을 주제로 릴레이 대토론회를 한다.
20일 도지사 취임준비 사무실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대신 실·국장 간부에게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는 곧바로 민생현장 행보에 나선다.
선거기간 도민에게 한 공약을 보고하고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토론회는 해당 분야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 도민이 발제해 의견을 제시하면 담당 공무원이 대안을 내놓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1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시작으로 환동해발전과 북방경제 거점 육성(22일), 경북관광 활성화(25일), 4차산업 혁명과 기업유치(26일),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육성전략(27일), 일하는 방식개선과 조직경쟁력 강화(28일)를 주제로 취임 전까지 6차례 한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