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대사관·기업들, 서울시·기아대책과 홀몸어르신 돕는다

입력 2018-06-22 11:15  

덴마크 대사관·기업들, 서울시·기아대책과 홀몸어르신 돕는다
응급의약품 키트 직접 만들어 100명에게 전달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는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한국에 진출한 덴마크 기업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등과 함께 의료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다치거나 아플 때 집에서 직접 빠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종합감기약, 파스, 밴드, 미세먼지 마스크 등이 담긴 응급의약품 키트 100개가 지원된다.
당뇨병 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와 보청기 생산 다국적 기업 '오티콘코리아'가 물적, 인적 지원을 하고,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서울시와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했다.
서울시는 행정력을 동원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파악했으며, 기아대책은 응급의약품 키트를 홀몸 어르신 집으로 직접 전달한다.
응급의약품 키트는 23일 덕수궁 보행전용 거리에서 '건강한 노년생활, 꽃보다 라이프(Life)' 행사를 열어 제작한다. 기아대책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노보노디스크와 오티콘코리아 임직원, 토마스 리만 주한덴마크 대사,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이 함께한다.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덴마크 기업이 홀몸 어르신을 지원한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노보노디스크만 참여해 50명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지원 대상이 두 배로 확대됐다.
min2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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