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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총리 참석 집회 폭발 관련해 30명 체포

입력 2018-06-25 19:05  

에티오피아, 총리 참석 집회 폭발 관련해 30명 체포
"미 FBI 전문가, 에티오피아에 파견 예정"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에티오피아 연방경찰은 24일(현지시간) 아비 아흐메드 총리가 참석한 집회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과 관련해 30명을 체포했다고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방송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에티오피아 경찰 관계자는 "공격을 주도한 사람들을 찾으려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흐메드 총리가 참석한 대규모 집회가 열리던 중 폭발물이 터졌다.
아흐메드 총리는 무사했지만, 집회 참석자 2명이 숨지고 약 156명이 다쳤다.
행사 관계자는 "총리가 공격 대상이었다"고 말했고 아흐메드 총리는 에티오피아의 단합을 원하지 않는 세력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아흐메드 총리는 지난 4월 취임한 뒤 반체제 인사의 석방, 국가비상사태 조기 해제, 분쟁 대상국인 에리트레아와 관계 개선 등 개혁적 조치를 추진해왔다.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에티오피아 당국의 수사를 도울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5일 에티오피아 매체를 인용해 "미국이 폭탄 공격 수사를 위해 에티오피아에 FBI 전문가들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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