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울산시의회 4년간 의원발의 조례 역대 최다

입력 2018-06-26 17:18  

민선 6기 울산시의회 4년간 의원발의 조례 역대 최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6월로 4년 임기가 끝나는 제6대 울산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이 역대 의회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4년간 정례회 8회와 임시회 27회 등 35회에 걸쳐 465일간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조례안 427건을 비롯해 예·결산안 52건, 결의안 44건 등 총 766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의원발의 조례안은 역대 의회 중 가장 많은 118건에 달했다.
또 시정 주요정책과 현안을 파악하기 위한 시정 질문이 43건, 서면 질문이 258건, 5분 자유발언이 118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 현대중공업 분사 사업장 및 연구기능의 지역 존치 촉구 결의문 ▲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 연장과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기간 연장 촉구 결의문 ▲ 원전해체기술연구센터 울산 설립 촉구 결의문 ▲ 울산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촉구 결의문 등 총 44건의 결의문을 발표하고 정부 기관에 전달했다.
또 4회에 걸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175건, 건의 1천418건 등 총 1천593건을 지적했다.
4개 분야 17명으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회를 운영해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울산지역 청정수원 확보 방안,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등을 제언하기도 했다.
전문 연구 활동을 위해 도시품격발전연구회,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지원 연구회, 안전도시 울산연구회, 신성장동력연구회, 산업단지 주변 지역 발전 및 문화유산 보존연구회, 지방의회 발전 및 혁신을 위한 연구회 등 6개의 연구모임을 운영했다.
이밖에 울산시의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정홍보관을 개관했고,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과 모바일 서비스 등으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했다.
여름과 겨울 비회기 기간 중 의원 개인별로 일하며 총 154건의 지역 현안과 민원을 청취·처리하는 등 '공백 없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의회 관계자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장 회의실을 개방해 187회 5천857명의 시민과 학생이 방청·참관(견학)하며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는 데 힘썼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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