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전본부, 성금 모아 취약계층에 특산물 지원

입력 2018-06-27 09:06  

새울원전본부, 성금 모아 취약계층에 특산물 지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무더운 여름 지역 특산물 드시고 건강하세요."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서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동훈, 손복락)와 협의해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취약계층 30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간절곶 특산물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한 물품은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지난 23일 열린 2018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에서 구입한 지역 특산물이다.
울주군에서 생산하는 토마토와 된장, 장아찌 3가지다.
강영철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장은 "신고리 5, 6호기 건설이 재개되기까지 지역사회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동고동락하는 이웃사촌으로 서로 도우며 지역과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고리 5, 6호기의 건설을 맡은 제2건설소는 건설 초기부터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역 환경정화활동, 자매마을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펴고 있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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