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초 저수온으로 어류가 집단 폐사하는 등 피해를 본 서해 가로림만과 근소만 인근 양식 어가에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2월 서산 가로림만과 태안 근소만 인근 양식장에서 어류와 전복이 집단 폐사해 각 9억2천800만원, 18억300만원의 피해를 봤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가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1월 25일 이후 한 달 동안 수온이 계속 떨어진 데다 하루 평균 4도 이하의 저수온이 한 달 이상 계속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도는 해양수산부에 복구지원 계획을 제출했으며, 해양수산부 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산·태안지역 31개 어가에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 23억4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피해 시·군에 어업재해 복구계획과 피해복구 실시 지침을 전달해 신속히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며 "어업인들의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고 어업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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